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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플렉스 미국 출시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전자가 G플렉스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올 1분기에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를 미국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G플렉스는 현지 이동통신사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3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된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 출시에 이어 12월에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해왔다.
LG전자가 지난해 11월 국내시장에 출시한 ‘LG G 플렉스’는 LG그룹 핵심 역량이 결집된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이다. 최신 사양의 하드웨어를 탑재했으며 커브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Q씨어터’, ‘듀얼 윈도우’, ‘스윙 잠금화면’ 등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뒀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G 플렉스’의 미국 상륙을 계기로 글로벌 공략을 보다 가속화해 차세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커브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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