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만원대 실속 설 선물세트부터 DIY가구·피규어까지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씨유는 설을 앞두고 1만원대 실속 선물부터 DIY가구·피규어 등 트렌드 반영한 아이템까지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씨유는 '저가격 고가치'를 설 선물세트 주요 콘셉트로 저렴한 실속 상품을 강화했다.

씨유는 주부들의 차례상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과와 배를 각 3개씩 담은 실속 사과·배 혼합 세트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산 신고배·상주 곶감 등 산지 특산품을 모든 제수용 청과세트와 사과·배·한라봉·밤·대추 등 제수용품 5종을 담은 프리미엄 제수용 과일 혼합세트를 판매한다.

씨유는 생활용품으로 헨켈 세제세트와 락앤락 유로글라스 세트를 대형마트보다 최대 17% 저렴하게 선보인다.

씨유는 식품·일용잡화 이외에 프라모델·DIY 가구 등도 새롭게 준비했다.

우선 키덜트족을 위해 풀버니언·뉴건담·저스티스 건담 등 건담 프라모델 시리즈 3종을 2만5000~7만3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영화 아이언맨 피규어와 LED 이어폰 플러그를 선보였다.

이외에 나홀로족 맞춤형 선물로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의 서랍장·의자·테이블 등을 내놓았다.

씨유는 SK텔레콤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하면 1000원당 120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신한카드 포인트를 활용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김성환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나홀로족과 알뜰족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며 "소비자들은 실용적인 선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호에 맞춘 선물을 씨유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