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은‘300만 경제수도, 도약하는 인천’의 해

송영길 인천시장 신년 기자회견에서 역점 시정운영방향 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날 기자회견은 그동안 민선5기 인천시가 추진해 온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4년 시정운영방향을 시민들께 소상히 밝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해당 군․구의 현안사항을 설명하면서 시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영길 시장은 “금년은 인천시에서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60억 세계인이 지켜볼 2014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2014년도 사자성어로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선정했는데 이는 인천시와 시민, 그리고 정부가 하나가 되어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며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은 또“금년은 그 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비전과 발전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시기”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2014년은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또한 ‘함께 잘 사는 원도심 만들기’를 통해 도시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한편,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300만 경제수도, 도약하는 인천』으로 만들어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 신년 기자회견에서 역점 시정운영방향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