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길 얼음에 미끄러진 50대, 병원치료 3일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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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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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하산길에 미끄러져 머리를 다친 50대가 병원치료 3일만에 끝내 숨졌다.
지난 4일 오후2시50분경 조모씨(57.고양시 일산 서구)산악회 일행 3명과 같이 함허동천(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에 왔다가 내려오는길에 계곡에 얼어있는 계곡에 얼어있는 얼음에 미끄러 넘어지면서 약 20미터 가량을 내려오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조씨는 주변의 신고에의해 119구급차량을 이용, 경기 고양 화정동 소재 A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아왔으나 낙상으로인한 뇌손상으로 7일 사망했다.
경찰은 겨울철 산행시에는 충분한 장비를 챙겨 불의의 사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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