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가 2014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쌍용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CSI)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4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종식 부사장과 송영한 전무를 비롯해국내영업본부 서비스담당 임직원, 법인정비사업소, 부품대리점, 서비스플라자 대표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13년 CSI 결과 발표와 우수사업장 포상, 2014년 사업계획 공유 및 CSI 목표 달성 결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부문별 최우수 사업장에는 강동정비사업소(대표 김진욱, 법인정비사업소 부문), 하나로 정비센터(대표 최석균, 정비센터 부문), 해룡 서비스 플라자(대표 박권재, 서비스 플라자 부문), 대영상사(대표 강영애, 부품대리점 부문)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쌍용차는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 향상 통한 CSI 1위 달성, 서비스 인프라 강화, 부품 공급률 향상, 정비기술력 향상, 서비스 네트워크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고객 접점별 개선 활동 강화 통한 고객 응대력 향상, 정비 기술력 향상 위한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운영, 지속적인 네트워크 환경 개선 및 클린 사업장 인증, 부품 물류 인프라 강화 및 적기 부품 공급률 개선, 네트워크 협의회 간담회 시행 등 세부적인 방안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011년 고객 만족도 3위에 이어 2012년 및 2013년 2위를 기록한 쌍용차는 올해 고객 만족도 1위를 목표로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부사장은 "지난해 쌍용차가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05년 이후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서비스 담당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개선을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 1위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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