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사 자금조달 방식 다양화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사모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에 쏠려있던 코넥스 상장사 자금조달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사의 자금 조달방식 사례에 사모 유증, 사모 CB 발행에 이어 공모 유증이 최근 추가됐다.

옐로페이가 14일 공모 유증에 처음으로 성공했기 때문이다. 옐로페이가 실시한 보통주 125만주 유증에 177만5700주 청약이 몰려 경쟁률은 1대 1.42를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옐로페이 공모 증자 성공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코넥스시장 목표에 부합하는 사례"라며 "최근 벤처금융의 코넥스시장 투자확대 법령개정이 이뤄지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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