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래 컬럼비아 대표 "올해 매출 42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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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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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형래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대표이사>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조형래 컬럼비아 대표가 "올해 매장을 200개 이상으로 확대해 4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아웃도어가 최근 도시 및 일상생활 등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등산과 같은 전통적인 아웃도어뿐 아니라 스포츠웨어 및 일상복종도 포함하는 '리얼 라이프'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컬럼비아는 라이프 밀착형 마케팅을 전개, 소비자들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객의 일상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및 매장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을 시행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마케팅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유통 전략도 펼친다. 매장 이동이나 진출이 미진했던 지역을 집중 발굴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제품은 변화하는 아웃도어 소비패턴을 반영해 '크로스오버'로 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컬럼비아의 DNA를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을 결합, 어떠한 활동에도 어울리는 최상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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