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산업진흥재단 관계자가 16일 서울 마포구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물류산업진흥재단 현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종철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장, 권오경 인하대 교수, 한기암 J&J휴먼텍 대표이사, 방희석 중앙대 교수,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 김태현 연세대 교수,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국 에프유 대표이사. [사진제공=물류산업진흥재단]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재단법인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지난 16일 마포구 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중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재단에 기금 전액을 출연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을 비롯해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이사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진은 현판식 이후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재단의 추진 사업과 성공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재단은 ‘중소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 및 물류산업 선진화’라는 모토아래 올해 △중소 물류업체 컨설팅·직무교육 △상생협력 포럼 및 물류산업진흥 콘퍼런스 운영 △물류산업 정책 연구·개발 △우수 중소 물류업체 포상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을 비롯해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이사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물류업계 상생을 위해 중소 물류기업과 해당 기업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기금 20억원 전액을 출연해 설립했다. 국내 대기업 물류 회사가 중소 물류기업을 직접 지원하고자 기금 전액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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