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실무담당 공무원들, 설 명절 맞아 현장 구석구석 “출동”

  • 건설·정책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국토교통부 실무 담당자들이 업무 현장을 찾아가 업계 종사자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내 국·과·장 등 57명이 이달 중 총 20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현장을 보면 주거복지과장과 직원들은 서울 강서구 매입임대주택 세입자들을 방문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기술안전정책관과 직원들은 2015년말 준공 예정인 대산~석문 도로건설현장을 찾아 건설 근로자를 격려한다. 공항항행정책관은 직원들과 함께 인천공항 제설현장에서 일하는 관계자를 방문한다. 철도시스템안전팀장은 생계가 곤란한 건널목 관리원과 가족들을 방문찾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을 바탕으로 하는 행정을 중시하는 서장관이 제안해 지난 추석 때부터 실시했다. 지난 추석에는 52명의 직원들이 19개 현장을 찾아 근로자 및 교통사고 유가족 등을 위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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