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0.4%↑, 북해산 브렌트유 0.66%↑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북미 대륙 한파 예보 등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1센트(0.4%) 상승한 배럴당 94.37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0센트(0.66%) 상승한 배럴당 106.45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북미 대륙에서 다시 한파가 시작된다고 예보된 것이 유가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산업생산 증가세가 지속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금값은 올라 2월물 금은 전날보다 11.70달러(0.9%) 상승한 온스당 1251.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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