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고령에도 폐지 등 재활용 자원을 수집하며 힘겹게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며 생활의 안전과 삶의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TJB 대전방송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삼천원 행복나눔 프로젝트’후원금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및 마음의 정원 심리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등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내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하여 총 636명의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을 생활안전과 1:1 결연을 통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 계획은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 총 636명에 대해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4개분야 15개 중점시책을 선정, 대전시만의 1:1 결연을 통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눔 및 섬김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안전대책(교통안전교육, 보행환경개선, 야광조끼 배부, 보행안전 홍보, 캠페인 전개) ▲상시적 보호대책(정기적 실태 조사, 지원방안 조례 제정, 기관․단체 연계 물품제공, 협동 조합 설립) ▲나눔과 섬김의 복지대책(복지만두레 연계 지원, 통합사례 관리제 운영, 민간 자원과 1:1결연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회적 관심 및 붐조성(사랑의 방한복 전달식, 손수레 배려운동, 자치구별 관심과 보호행사)등 보호장치 마련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윤종준 대전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과 지원 조례 제정 등 대전시만의 촘촘한 복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이번 사랑의 안전 방한복 전달식이 정월대보름까지 사랑과 섬김의 릴레이식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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