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이 여는 인문학 강의 개최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 읽기 운동으로 도시가치를 향상중인 군포시가 올해는 시민이 주도하는 독서문화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자 2014년 처음으로 시민이 여는 인문학 강의를 열었다.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이번 인문학 강의는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메마른 감성을 일깨워 지역주민들 간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서, 첫 강의에 무려 100명이 넘게 참석해 인문학 강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내가 만든 책 이야기’란 주제를 들고 나온 강변구 강사는 우리가 읽는 책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책 읽는 좋은 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한편 신현룡 산본2동장은 “시민이 여는 인문학 강의는 별도의 사업비 없이 전문가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운영되는 것”이라며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책 읽는 군포 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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