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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는 스웨덴 정통 정찬 순서 중 '스냅스(Snaps)'라는 스웨덴 전통 건배 방법으로 작은 술잔에 강한 술을 넣고 노래를 부르며 함께 원샷하는 방식을 통해 2번 음용하게 된다.
세계적인 보드카 브랜드의 원산지인 스웨덴 기업인의 문화행사에 '스냅스'로 보드카 대신 대한민국 소주를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화요 관계자는 "세계 음식과 어울리는 '화요가 맛과 품질에서 세계적인 명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이번 행사가 스웨덴 '전통'을 소통하는 공식적인 자리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화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스웨덴 전통 문화를 알리고 체험하는 행사로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son) 스웨덴 대사를 비롯해 스웨덴 상공회의소 회장 피터칼버그(Peter Carlberg)와 스웨덴 기업의 중역 및 관련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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