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전자정부사업 국내외 78개 기관 총 887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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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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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구의 전자정부 사업을 작년 한 해 국내ㆍ외 78개 기관, 총 887명이 벤치마킹으로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를 찾은 국가는 주로 동남아시아, 일본, 중동, 남미 등이다. 강남구 우수사례를 자국에 참고하기 위해 의사결정권을 가진 국장급 이상 고위 관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일본 등 외국 ICT 관련 업체 임직원들의 경우 기업과 정부 정보화사업 연계사례가 자국 내에서도 가능한지를 보기 위해 다녀갔다.

강남구의 전자정부 사업은 2010년 '민선5기 구정 정보화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 비효율적인 정보화 사업을 재정비 하면서 본격화됐다.

또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의 대중적 보급에 발맞춰 2011년도에는 '모바일 행정지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현재까지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광대역자가정보통신망 구축 △폐쇄회로(CC)TV 통합 및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인터넷 전화도입 등 정보화 인프라를 확충해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11년 정보화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신연희 구청장은 "정보화 구축 선진사례를 관심 분야별로 체계화해 전파ㆍ공유하는 한편 정보화사업 연계를 통한 지식과 기술의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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