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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모바일 퍼즐게임 ‘포코팡’이 선봉에 섰다.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해 10월에 출시해 서비스 3개월이 갓 지난 지금 1000만 다운로드를 앞두고 있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포코팡’은 전 세계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이미 해외 유저들에게 그 게임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포코팡’ 공중파 광고도 시작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포코팡’외에도 올해 신작 ‘펀치버스터’, ‘맞고프렌즈’ 등을 연이어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오렌지크루가 개발한 ‘세븐데이즈워’까지 가세해 연초 모바일 시장에서 상위그룹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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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팡 [사진제공=NHN엔터에민먼트]
NHN엔터의 대표 장수 게임들도 눈길을 끈다. ‘우파루마운틴’과 ‘피쉬아일랜드’, ‘피쉬프렌즈’는 뛰어난 게임성을 무기로 탄탄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NHN엔터는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업체 등 다양한 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해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실을 수 있는 법인 설립 등으로 글로벌 진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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