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20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6ㆍ4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상당수 지역에 후보를 낸다고 언급하며 특히 세종시에도 후보를 낸다고 하자 그동안 서로 승리를 자신해 온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군들은 선거 판세가 어떤 방향으로 기울지 이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측은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이 신 야권연대를 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으며, 민주당 측은 야권연대로 자칫 정당지지도가 앞선 신당에 세종시장 후보를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생각에 여야 후보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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