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설 앞두고 협력사 구매대금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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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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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화케미칼은 설을 앞두고 310개의 협력사에 구매 대금 150억원을 23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결제일을 일주일 앞 당긴 것으로 자금의 여유가 없는 중소 규모 업체의 명절 자금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화케미칼은 2009년부터 협력사에 대한 지급결제를 100% 현금화했으며, 결제 기일을 단축하고 결제 횟수를 월 2회로 확대하는 등 협력사 지원을 더욱 강화해오고 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다양하고 특화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김승연 회장이 강조한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숙련된 엔지니어 및 전문가들이 기술 및 지식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하는 프로그램인‘BPS’(Best Partners)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세 경영인들을 위해 회계ㆍ세무ㆍ환경ㆍ안전 등 경영에 필요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가 대출을 하는 경우 이자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처럼 한화케미칼은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의 동반성장협약 이행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평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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