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SNS 채널 통해 국민과의 소통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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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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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블로그 방문자 전년 대비 3배 급증 등 소통 활성화 추이 뚜렷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이 대국민 소통 창구인 SNS 채널을 통해 국민 일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대표적 SNS 채널인 블로그 ‘들락날락 인천항’의 2013년 누적 방문자 수가 40만 3천639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0만 634명의 3배가 넘는 수치로 지난해 블로그 운영이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12년 4분기부터 월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들락날락 인천항’ 방문자 수는 6월 2만명을 돌파한 뒤 7월부터는 3만명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신입사원 채용이 공지되고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됐던 11월 방문자는 3만 8천480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그 외에 IPA가 운영 중인 SNS 채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역시 방문자와 게시글이 꾸준히 늘어 모두 1년 전의 2배 이상씩 활성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방문자 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소통 참가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대학생 기자단(명예블로거) 운영을 통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공(138건, 전년 대비 2배 증가),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 이벤트(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하는 사랑의 축구교실, 해룡 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활성화, 해운‧물류분야 전문 필진 구성 등을 통해 콘텐츠의 질적․양적 업그레이드가 빛을 본 것이라는 게 IPA측의 분석이다.

한편 IPA는 올해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중국 제1의 SNS 채널인 ‘웨이보’에 인천항 계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서비스’ 개시와 함께 자체 카톡 스킨도 제작․배포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홍보팀 안길섭 부장은 “인천항과 IPA가 국민 일반과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 더 친근하고 신뢰감을 주는 존재로 다가설 수 있도록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인천항 SNS 채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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