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YLE 어린이 영어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2회 캠브리지 YLE 어린이 영어 경연대회’ 결선이 지난 24일 주한 영국대사관 아스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캠브리지 YLE 어린이 영어 경연대회는 캠브리지 잉글리시 언어평가 위원회가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장려하고자 마련한 대회다.

캠브리지 YLE(Young Learners English Tests) 인증서를 소지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콧 와이트먼(Scott Wightman) 주한영국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및 참가자 소개, 스피치 준비, 결선진출 3분 스피치, 시상식 및 사진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진행된 캠브리지 YLE 어린이 영어 경연대회에는 약 50개 학교들에서 400여 명의 학생들이 ‘My Treasure(나의 보물)’ 주제의 에세이를 제출했다.

에세이 심사를 거쳐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 70명의 학생들 중 13명의 학생들이 결선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결선에 진출한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지도교사ㆍ학부모와 함께 주한 영국 대사관에 초청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한편 캠브리지 YLE 어린이 영어 시험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부설기관인 캠브리지 잉글리시 언어평가 위원회에서 출제 및 감독하는 국제공인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전세계 7~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읽기와 쓰기, 듣기, 말하기 영역을 국제언어평가기준(CEFR)에 맞춰 동시에 평가하며, 매년 전 세계 135여 개국들에서 실시되고 있다. (www.cambridgeenglish.org/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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