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트코인 거래소 ‘엑스코인’…거래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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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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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비트코인 전문 포털 엑스코인은 사이트 오픈 한 달 만에 거래액이 크게 증가하며 최근 닷새간 거래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스코인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총 거래된 금액은 약 11억 7천만 원으로 거래 건수 또한 1,4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보다는 비교적 거래 및 인식이 활발한 외국 투자자들의 거래가 큰 폭으로 활성화된 것이 거래량 급증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같은 기간 국내 주요 비트코인 업체들과의 거래량을 비교한 결과 엑스코인의 일 평균 거래 금액은 A사 일 평균 거래 금액보다 33.3% 많은 약 2억 4천 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 평균 최고 거래량 역시B사의 총 221. 7580408 BTC(약1억 9천 만 원)에 비해 엑스코인은 이보다 약 3.8% 많은 358.4159768 BTC(약3억 1천 만 원)으로 조사됐다.

김대식 엑스코인 대표는 “비트코인의 국제적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물론 지급수단 가맹점 수 역시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엑스코인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비트코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는 엑스코인을 포함해 약 7개의 비트코인 거래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업체간 평균 거래수수료는 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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