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소기업·소상공인 중 건설업과 정보서비스업 체감 경쟁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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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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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소기업·소상공인 중 경쟁 정도가 가장 높은 업종이 건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제70호 인포그래픽스 ‘서울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쟁을 가장 크게 느끼는 요인은?’을 29일 발간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스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연구원이 함께 조사한 ‘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2013년 3/4분기)’ 조사를 바탕으로 했으며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기업의 경쟁 부담 정도를 부가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중 경쟁 정도가 가장 높은 업종은 건설업과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으로 각각 75.6%가 경쟁정도가 ‘높다’고 대답했다.

이어 제조업’ 71.0%, ‘도매 및 소매업’ 69.2%, ‘숙박 및 음식점업’ 68.2%,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56.1% 로 뒤를 이었다.

서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 요인은 모든 업종에서 ‘동종 업체 과다’가 55.3%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박희석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 부담 요인 중 ‘동종 업체 과다’가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됨에 따라 업종 내 내실을 다지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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