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가전업체 TCL, 비디오 게임기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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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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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중국 가전업체 TCL이 비디오 게임기 사업에 진출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CL은 X박스 계열의 첫 콘솔을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TCL은 중국 정부가 가전 시장에 보조금을 교부하는 정책이 지난해 폐지됨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게임 사업을 택해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PC용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젊은 유저층이 해마다 증가하며 게임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 추세와 함께 13년간 금지됐던 비디오 게임이 더해지면, 올해 중국 게임 시장은 더욱 큰 성장이 예측된다. 특히 중국 젊은이들의 비디오 게임 판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더욱 높은 매출 성과가 기대된다.

TCL 자회사인 TCL 멀티미디어 테크놀로저 홀딩스의 하오 이 사장은 "2014년 중국은 엔터테인먼트가 최대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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