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진공은 베이징ㆍ도쿄ㆍ프랑크푸르트 등 15개 지역의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진공의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과 중국 등 총 11개국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있다.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줄여 빠른 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독립된 사무공간ㆍ마케팅ㆍ현지법률ㆍ시장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수출인큐베이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글로벌 인큐베이터'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인큐베이터는 입주기업에 대한 기존의 단순 수출지원 뿐 아니라, △글로벌 창업 △기술 및 해외전문가 매칭 △유통망지원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해 밀착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은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수출관련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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