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서 고물상에 화재발생…500만원 피해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경기도 구리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4일 오후 4시 15분께 구리시 사노동의 폐지전문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불은 면적 3300㎡의 고물상에 쌓여 있는 폐지를 태워 약 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소방 당국이 6시간째 진화 중이나 폐지의 양이 많아 완전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초진에는 성공해 연기가 많이 퍼지지는 않았으며 주변에 민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