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영국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즈’ 현장에서 폴 요하네스(Paul Johannes) 카타르항공 유럽 지역 상업수송기 담당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엠마 디어링(Emma Deering) 카타르항공 영국&아일랜드 지역 담당 영업 책임자(왼쪽 세 번째)가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카타르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카타르항공은 최근 런던에서 개최된 ‘2014 영국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즈’에서 ‘올해의 비즈니스 항공사(Business Airline of the Year’)’와 2년 연속 ‘최고의 장거리 노선 항공사(Best Long-Haul Airline)’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영국 출판사 ‘바잉 비즈니스 트래블(Buying Business Travel)’이 주최하는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즈’ 연례 행사는 각 기업의 주요 바이어들과 경영진의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이 결정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한 시상식이다.
카타르항공은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승객 전용인 프리미엄 터미널과 비행기에서 터미널까지 고급 세단으로 안내하는 퍼스트클래스 영접 서비스 그리고 높은 기업고객 유지율 등 다양한 항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 큰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카타르항공은 최근 ‘영국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즈(Business Traveller UK Awards)’에서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상’을 수상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Asia-Pacific)’ 독자들로부터는 ‘최고의 중동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국내에서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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