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 유니세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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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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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의 아시아 소외 아동 교육 후원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사진제공=핀에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핀에어(한국 지사장 김동환)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기간 동안 유니세프(UNICEF) 후원을 위해 핀에어 국제선 전 노선에서 모금을 진행했던 18번째 ‘사랑의 동전 모으기(Change for Good)’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핀에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6주간 기내 좌석 앞 주머니에 비치된 봉투와 헬싱키 공항에 비치된 모금상자에 자율적으로 기부한 총 5만5490.93 유로(한화 약 8100만원 상당)를 모았다고 전했다.

핀에어는 또 핀에어의 마일리지 멤버쉽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Finnair Plus)’ 포인트 기부에도 승객들이 적극 동참해 200만 핀에어 플러스 포인트를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핀에어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1994년 이래, 핀에어 승객들의 참여를 통해 유니세프에 전달된 성금은 총 120만 유로(한화 약 17억6000만원 상당)를 돌파했다.

핀에어의 홍보 및 사회 공헌 부문 수석 부사장 아르야 수오미넨(Arja Suominen)은 "핀에어의 전통적인 연례 행사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후원해주신 승객 분들과 캠페인에 참가해준 임직원들과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의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그램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며, 핀에어는 교육이 밝은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는 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동티모르, 인도, 라오스, 몽골, 네팔,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베트남의 아동 교육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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