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의대 김학재 교수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등재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의과대학의 김학재(사진.40세)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천인’ 2014년 판에 등재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등재로 마르퀴즈 후즈 후 2014년판에 이어 두 개의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이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김 교수는 2010년 순천향대 부임 후 의과대학 순천향의학연구소와 임상약리학교실에 근무하면서 부속병원 등과 공동으로 ‘조현병(일명: 정신분열병)의 표적유전자 발견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조현병과 관련한 유전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3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등재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삼의 항 스트레스 효과’에 대해서 발표하고, 관련 분야에서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IBC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며, 세계 각 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 과학, 예술분야의 저명인사 및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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