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우리 조상의 멋, 맛, 살리는 교육기부협약」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5일「나눔과 배려 으뜸, 희망 북부 교육을 지원하는」문화 예술 관련 교육기부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체결한 기관은 미추홀정가원으로 협약식을 통하여 급변하고 있는 우리 조상의 멋! 맛!을 보여주는 민요, 시조 등으로 행복교육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교육기부(Donation for Education)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기부 협약은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성과 고양을 위해 다양한 사회주체와 협력을 유도하고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비영리 목적으로 제공받아 학교 교육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80개의 개인․기관과 교육기부를 체결하고, 협약 내용을 관내 유․초․중학교에 안내하여 필요한 교육기부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이 다소 생소하고 멀고 어렵게만 느끼던 시조와 민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가란 시조, 가사, 가곡 등을 말하는 것으로 사회가 핵가족화 되어가는 시대에 조상들이 남긴 문화의 숨결을 학생들은 생생한 교육을 통하여 조상들의 얼과 정신을 느끼고 살아있는 교육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공덕환 과장은 “교육기부를 제공하려는 개인․기관에 대한 홍보를 일선학교에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체험으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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