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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 광장에서 1리터 주유로 최대 111.1km를 주행하는 꿈의 차, XL1의 국내 최초 공개 사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최고 연비의 친환경 차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 폭스바겐의 ‘1리터의 차’ 프로젝트 일환으로 탄생한 XL1은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유럽시장에서 연내 시판을 앞두고 있다.
과감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최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CFRP)의 모노코크 구조를 통해 최첨단 경량디자인(795kg)과 완벽한 공기역학(Cd 0.189)을 실현했다.
여기에 48마력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 없이 100% 전기모드로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단 1리터의 연료 만으로 최대 111.1km를 주행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친환경 차의 미래를 선보이는 로드쇼를 개최하며 폭스바겐 공식 페이스북 팬 페이지 상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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