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자연계 만점을 받은 전봉열(20)씨가 서울대 의대 정시모집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면접 괜찮게 보고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떨어지니 붙을 것처럼 행세하고 다녔던 게 부끄럽다"고 작성했다. 앞서 전씨는 고려대 의과대학 수시모집에도 불합격했다. 전씨는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하는 연세대 의과대학 수능성적 우선 선발전형에는 합격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