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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지난 7일 ‘2014 대입진학지도지원단(비전&드림)’ 발대식을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발대식에서 천안월봉고 이상길 교사를 단장으로 총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개와 2014년도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진학전문교사 25명으로 조직됐으며, 변화되는 2015 대입제도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진학지도 체제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단은 도내 진학담당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일반고 70여 개 고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대학입시설명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대입상담콜센터 운영을 통해 개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일대일 진학상담 활동도 진행하며, 대입전형 길라잡이 자료집 발간과 도내 일반고를 대상으로 2015 수능성적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수능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족을 통해 변화되는 대입제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대입정보의 신속한 제공으로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공교육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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