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사육사 물어 숨지게 한 호랑이 처리에 '골머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서울대공원이 지난해 11월 사육사를 물어 숨지게 한 3년생 시베리아호랑이 로스토프의 처리 방안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25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까지 백두산 호랑이숲을 조성해 로스토프도 새 우리로 옮길 예정이지만 파트너 펜자와 합사할지와 관람객들에게 다시 공개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스토프는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내부 방사장에 홀로 격리되어 있다. 로스토프는 방사장 안에서 대부분 누워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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