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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일본 팬미팅 [사진제공=SM C&C]
소속사 SM C&C 측에 따르면 송재림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라포레 뮤지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의 인기로 성사된 행사였다.
이번 팬미팅에서 송재림은 오프닝 영상이 나간 후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고, 사회자의 소개에 능숙한 일본어 솜씨로 인사를 건네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포토타임과 신상 토크 및 과거 토크, 그리고 '송재림의 네일샵'이라는 코너에서 송재림은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에서 네일리스트 케이를 연기하기 위해 배웠던 네일 실력을 발휘해 팬들의 손에 직접 간단한 네일을 선사했다.
악수회 도중 송재림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직접 일본어로 적은 카드를 선물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을 마무리 지었다.
행사가 끝난 후 팬들은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송재림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게 되어서 기뻤다. 실제로 만나본 송재림은 훨씬 멋있고 친절했다. 앞으로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재림은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과 영화 '터널3D'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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