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정보 감시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중앙정보국(CIA) 요원이 명예 총장으로 선출되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명예 총장은 학생들의 투표로 선출되며 글래스고 대학의 역대 명예 총장에는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 이스라엘 핵개발을 폭로하여 투옥된 모르데하이 바누누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통신은 명예 총장으로 선출되면 대학 당국의 회의 참석이 가능하지만 현재 스노든은 러시아에 망명중이라고 전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