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규제개선 옴부즈만 5.6대 1 경쟁률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5일부터 14일까지 과학기술규제개선 옴부즈만 지원자를 접수한 결과 10명 모집에 56명이 접수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가운데 산업계가 33명으로 가장 많고, 연구계 14명, 학계 9명이었다.

과학기술규제개선 분야별로는 신산업화 분야 18명, 연구개발 17명, 창업 13명, 인프라 8명 순으로 지원했다.

학위별 지원자는 석․박사급(박사 28명, 석사 21명)이 49명으로 규제개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래부는 당초 18일 옴부즈만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였으나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함에 따라 서류심사를 거쳐 25일 최종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많이 듣기 위해서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최초로 공개모집 형태로 옴부즈만을 모집하게 됐다”며 “향후 옴부즈만 뿐만 아니라 국민 모니터링단, 온라인 규제개선 포탈 등을 통해 과학기술규제를 상시적이고 입체적으로 발굴해 범부처와 함께 개선해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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