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5개 계열사 류주원 씨 일괄 해임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부영그룹 골프장업체인 부영CC 류주원 감사가 겸임을 통해 등기임원으로 일해 온 광영토건을 비롯한 5개 계열사에서 한꺼번에 해임됐다.

광영토건은 19일 류 씨를 이 회사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다고 공시했다. 실제 해임일 및 등기일은 각각 6, 12일.

류 씨는 다른 계열사인 부강주택관리 및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도 같은 일자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부영주택 및 동광주택, 부영환경산업은 사내이사 또는 비상무이사직에서 류 씨를 해임했다.

이번 인사로 류 씨는 부영CC를 포함한 2개 계열사에서만 등기임원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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