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은 퓨처 TV 애니웨어라는 플랫폼을 출시하고 전 세계 TV 사업자들에게 최신 웹 기술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유료 TV 서비스의 품질과 콘텐츠를 OTT 비디오 서비스의 특성인 상호 작용성과 멀티스크린 서비스 역량에 함께 결합시킬 수 있다고 에릭슨 측은 설명했다.
에릭슨은 또한 유료 TV 서비스 공급업체를 위해 웹과 클라우드 기술에 기반한 엔드-투-엔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퍼 보그클린트 에릭슨 수석 부사장은 “웹 속도의 유료 TV는 에릭슨의 TV와 미디어 전략의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의 고객들이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빠른 혁신과 적용으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어 “TV와 미디어 분야의 투자는 사업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일관된 TV Anywhere 경험을 제공하며 에릭슨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릭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퓨처 TV 애니웨어를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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