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여자 알파인스키 우크라이나 대표 보그다나 마초츠카가 모국에서 발생한 유혈사태에 대한 항의표시를 위해 남은 경기를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그다나 마초츠카는 "모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내 마음은 데모가 일어나고 있는 그곳에 있으며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투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반정부시위대와 치안부대가 충돌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