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오바마 대통령이 티베트의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의 면담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화춘일 외교부 대변인은 "티베트는 중국 내정에 속하는 문제로 국제관계 원칙에 중대한 위반이다."고 즉각적인 취소를 요구했다. 또한 "중미관계를 엄중하게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달라이 라마는 종교를 깃발로 내세워 장기간 반중 활동을 하고 있는 정치적 망명자"라고 비난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