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상온에서 보관하는 갈비탕 등 신제품 출시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아워홈은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냉장을 하지 않아도 실온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한 소용량 신제품 ‘깔끔한 갈비탕’ ‘푹고은 사골곰탕’ ‘얼큰한 육개장‘ 등 상온탕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모두 상온에서 12개월까지 장기 보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게 만든 가정간편식(HMR)이다.

‘깔끔한 갈비탕’은 소갈비로 끓여낸 육수가 갈비탕 고유의 깊고 깔끔한 맛을 자아낸다. 또 ‘푹고은 사골곰탕’은 진하고 구수한 사골육수의 깊은 맛이 일품으로 각종 찌개와 전골, 떡국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밑 국물로 쓰기에도 활용성이 높다. ‘얼큰한 육개장’은 소고기와 토란줄기, 고구마줄기를 푸짐하게 넣어 육개장 고유의 얼큰하고 진한 맛을 더했다.

제품 가격은 깔끔한 갈비탕(300g) 2800원, 푹고은 사골곰탕(350g) 2100원, 얼큰한 육개장(300g) 2100원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소량의 1인식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특별히 냉장보관을 하지 않고, 실온 보관해도 맛을 유지해 맞벌이 부부나 집에서 직접 요리할 시간이 부족한 20~30대 등 1~2인 가구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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