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항산화 물질 … 약주ㆍ탁주에 풍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2 1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암이나 치매 등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술 가운데 약주와 탁주에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지역에서 판매되는 탁주 23종과 약주 6종, 과실주 2종, 증류주 2종, 소주 1종의 성분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평균 함량은 ℓ당 약주 21.7㎎ TAE(항산화물질 환산 기준), 탁주 18.7㎎ TAE, 과실주 17.9㎎ TAE, 증류주 5.8㎎ TAE다.

또 플라보노이드 평균 함량 역시 ℓ당 약주가 6.27㎎ QDE(항산화물질 환산 기준)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과실주 3.58㎎ QDE, 탁주 3㎎ QDE, 증류주 2.7㎎ QDE 순이다.

소주에서는 폴리페놀이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폴리페놀은 암, 치매, 심혈관 질환, 피부 노화 예방에 좋고, 플라보노이드는 항바이러스, 항암, 항알레르기, 항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