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4월부터 5개월간 운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청소년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관악구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직접 고전문학을 활용해 토론, 각색, 시나리오 제작, 연기, 편집 등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월부터 5개월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시나리오 각색, 연기, 촬영, 편집 등 체험실습 활동으로 꾸며진다. 문학작품 읽기와 영화에 대한 지도는 전문가들이 맡는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할 문학작품을 선정해 재창작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참가학생들의 협동 작업을 통해 사회성과 문제 해결능력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추첨으로 3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4만원이고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 수료증이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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