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26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ADIZ) 설정 문제에 대해 관련국 간에 대화에 의한 해결을 촉구하는 "동중국해공역안전성명"을 발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지금은 일촉즉발의 상황"이며 "전세계의 관심이 이 지역 안전문제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첩구역에 대해서 하루 빨리 협의를 시작해 필요에 따라 잠정적 조치를 취하고 충돌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발표한 방공식별구역에는 대만의 식별구역이 일부 중첩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