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27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김광식 회장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정병일 상근부회장 임명 동의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병일 상근부회장은 3월 3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하게 된다.
정병일 상근부회장은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 공직을 마치고 2010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상의 최대 사업인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각종 인허가 절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사업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항상 회원사를 위해 뛰고 섬기는 조직'을 강조하고 '효율적이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그 능력을 인정받고 회원사와 사무국 구성원들에게 많은 신뢰감을 심어 주었다.
또한 결원이 발생한 신임 상임의원에 ▷㈜신세계 이존성 상무 ▷대한제당㈜ 유근범 상무이사 ▷기업은행 김창호 인천본부장 ▷인천신용보증재단 김하운 이사장 ▷희성금속㈜ 이재환 상무이사 ▷SK인천석유화학㈜ 장석찬 총괄 (이상6명)이 선출되었다. 인천상공회의소 정관에는 정원 120명에 부회장 13인, 감사 2인, 상임의원 35인을 둘 수 있으며, 인천상의는 기존 일부 임원들의 퇴임으로 인해 결원이 발생해 이번에 추가 임원 선출을 실시했다. 이들의 임기는 21대 의원의 잔여기간(2015년 3월까지)이다.
또, 인천상의는 2013년도 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13회계년도 결산수지잔액처분(안)을 심의해 무수정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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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2014년도 정기의원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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