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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중이다.
과천저수지에서 실시중인 이번 훈련은 해마다 증가하는 수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해빙기에는 그 동안 얼어있던 얼음이 깨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데 장비를 활용한 수난구조에서 현장 응급처치까지 실전을 대비 강도 높게 진행됐다.
구조대원은 수난사고 발생 시 자칫 무의식적으로 구조하려다 함께 희생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던지고, 끌어당기고, 저어가고, 수영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 서장은 수난구조훈련 현장에서 “지속적 훈련을 통해서 시민의 안전은 시작되고 완성된다”며,“ 신뢰할 수 있는 믿음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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