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시지가 등 토지정책 업무 현지점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천안시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시지가, 개발부담금, 부동산실명제 등 토지정책 업무 전반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현지점검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는 토지정책 업무 추진실태 점검의 일환으로, 연초 계획했던 업무가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점검 대상은 ▲1월1일 기준으로 5월말 공시하게 되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업무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개발 부담금 부과·징수 업무 ▲부동산실명제운영 업무 ▲부동산중개업 업무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마치는 대로 미진한 업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관련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나 수범사례를 적극 발굴해 타 시·군에 전파함으로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추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토지정책 업무의 혁신사례나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에 적극 건의해 제도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며 “토지정책 업무가 더욱 발전되고 선진화 돼 도민의 행복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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