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학입학 가맹점 자녀 장학금 지급

아주경제 전운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8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교촌 지사 및 가맹점의 대학입학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중요시하는 교촌의 기업문화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교촌에 대한 소속감 증대와 사기진작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43명의 대학입학 자녀들에게 각 총 27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경인 지역 장학금 지급대상 자녀들과 가맹점주들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교촌 본사 견학 및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교촌은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진행해온 각종 지원제도를 확대하는 한편, 그 동안 시행한 가맹점 배달직원 보험, ‘청년의 꿈’ 프로그램 같은 복지제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수여식에 참여한 한 가맹점주는 “평소 교촌의 가맹점 상생경영 방침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장학금 지급처럼 가맹점주들의 가족들까지 챙겨주는 모습에 큰 고마움과 교촌 가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현재 중국 상해 즈텅루점이 3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중국의 새로운 치맥(치킨과 맥주) 문화를 형성하는데 일조해 각종 방송과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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