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청바지에 모든 것 한자리에

  • '위 러브 데님' 청바지 박람회 개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7일부터 11일까지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위 러브 데님' 청바지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데님 브랜드의 과거·현재·미래 등 청바지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청바지와 대중스타가 얽힌 이야기부터 최신 신상품, 미래 디자인의 청바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게스·리바이스·디젤·캘빈클라인진·아르마니진 등 7개 청바지 브랜드가 참여한다. 단순 진열·판매하던 기존 행사와 달리 브랜드별로 부스를 만들고 청바지 전문가들이 상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설명해줄 예정이다.

리바이스에서는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비틴지스페셜 라인 'LVC'와 컨템포러리 라인 'LMC' 라인을 전시한다. 게스에서는 클라우디아 쉬퍼, 아드리아나 리마 등 역대 수퍼 모델 화보를 전시하고 다양한 신상품을 판매한다.

디젤은 70년대 남아프리카 데님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빈티지라인 '이든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외에 아르마니진과 캘빈클라인진도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1960년대 마릴린 먼로, 제인 러셀, 조앤 크로포드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청바지 착용 화보를 전시한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는 청바지 브랜드별 역사와 향후 유행 트렌드 등 청바지의 모든 것에 대해 보고 들을 수 있는 박람회 형태로 선보인다"며 "계속해서 고객들이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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