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위캔센터’ 2013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전국 평가 최우수등급 선정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 소재한 위캔센터(시설장 이수경)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7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재활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실시해 위캔센터는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하여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수경 위캔센터 시설장은 “위캔센터가 최우수등급(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시설 이용자와 부모,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관내 장애인들의 복리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벽제동에 위치한 위캔센터는 2001년부터 문을 열어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및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으로는 우리밀 쿠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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