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 모집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31일까지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를 모집한다.

자격은 만 30세이상, 2인 가족 이상의 도시민(읍ㆍ면지역 거주자 제외)이다.

임대료는 최저 400만원 이상으로, 입주신청자 중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결정된다. 

임대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

양평군에는 단월면 봉상리, 청운면 여물리, 용문면 조현리, 단월면 산음2리, 지평면 송현리 등 5개 마을에 체재형 주말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신청은 각 마을 이장에게 하면 된다.

안재동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체재형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에게 주말 휴식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촌체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올해도 높은 임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양평군청 농촌관광팀(☎031-77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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